8월 둘째 주, 한동안 아이들 방학으로 인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시간이 많아졌다. 그러다 보니 나의 시간이 없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하나하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😆 그래도 지치다 보면 짜증도 내고, 잔소리도 하고, 낮잠도 자게 되고.. 이러는 건 어쩔 수가 없답니다^^ 다 사랑하는 마음이니, 우리 애들이 커서 이해해 주겠죠? ㅎㅎㅎ 쉬는 동안 사랑하는 첫째 딸에게는 숙제를 같이 도와주기도 하고 구구단도 최근에 다 외우기 시작했네요, 너무 이쁘고 기특합니다(흐뭇) 둘 때 아들에게는 첫째보다는 신경을 덜 써주어서 미안한 맘이 들지만 힘이 장사인 아들은 체력적으로 '옆돌기, 목마, 업어치기, 비행기' 등 모든 걸 다 해야만 논거 같은지, ..